바질 10호를 내며

안녕하세요, 바질입니다.

3월입니다. 보통의 3월은 봄이 오고 날이 풀려 산수유, 개나리가 피고 새로운 시작들이 잔뜩 있어 기분도 들뜨게 하는 달이지요. 1월만큼이나 희망에 찬 달입니다.
하지만, 1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지금의 3월은 아주 조용합니다.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으로 봄을 놓치는 것이 못내 아쉽다면, 자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며 마음을 드넓은 자연으로 데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즐겁게 봤던 다큐멘터리를 몇 개 추천해 드립니다.

  • 넷플릭스 다큐 | 우리의 지구 ‘열대우림’편, ‘천해’편, ‘공해’편
  • BBC 다큐 | 살아있는 지구
  • EBS 다큐 | 녹색동물(Green Animal)

그리고,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염병의 창궐(정말 무서운 단어입니다…)은 IPCC의 1.5℃ 특별보고서에서 기후변화가 심해지며 더 잦아지리라 예측했었지요. 코로나19는 지나가는 전염병의 하나가 아니라 앞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심화할 전염병의 전주곡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기후변화’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개인의 실천과 함께 우리나라의 정책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법안에 투표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잘 뽑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 사회, 정치 모든 것들이 힘을 합쳤을 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개인적인 실천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바질은 제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달에 살펴볼 <옷> 또한 그런 일환입니다. 생필품이고 온실가스의 10%를 배출하지만, 생각보다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는 옷. 이 옷도 어떤 옷을 선택하고 입으며 어떻게 버리느냐에 따라 각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것과 함께 패션 기업들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좀 더 적극 동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바다도 하나의 물방울에서 시작했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우리들의 실천이 모여 결국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면서, 독자님과 독자님의 가정 모두 건강하고 무탈한 3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3월 5일 .
발행인 김승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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