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식히는 숲,나무 생활 Act 2 : 산림을 지키는 제품 사기

지구생활안내서 바질

나무제품을 살 때는 산림을 지키는 제품으로!!

다양한 나무 제품들

나무를 이용해 생산되는 제품은 많다. 종이, 화장지를 만드는 펄프, 가구를 만들기 위한 목재, 연필을 만드는 나무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 나무가 어떤 나무로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숲을 지킬 수 있다. 자연적으로 쓰러진 나무, 폐목재, 산림 인증받은 나무가 그런 것이다.

재활용품, 폐목재 업사이클링

새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가 필요하다. 하지만 재생지를 사용한다면, 나무를 베지 않고도 종이를 만들어 쓸 수 있다. 과거에는 재생지의 품질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품질이 많아 좋아졌다. (지구생활안내서 바질도 고지100%로 만든 재생지에 인쇄된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복사지도 재생지로 나와있으니 이용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미 죽어 있는 나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가깝게는 나무로 만든 가구를 리폼해 사용하는 것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절로 죽었거나 가구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나온 폐목재 혹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나무제품에서 나온 폐목재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목제품은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그 제품 수가 다양해지고 있어, 생활소품, 가구, 포장 충전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새로운 제품은 산림인증으로!!

새 제품이라면 산림보호 인증을 받은 것을 고르자.  산림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숲이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산림을 관리하는 곳에 부여되고 있다. 예를 들어 나무를 베어내는 만큼 나무를 추가로 심는 것이 그것이다. 필리핀의 한 마을은 맹그로브 숲에 의존해 살고 있는데, 맹그로브 50그루를 베어낼 때 100그루를 심는다는 목표로 나무를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아직까지 튼튼한 맹그로브 숲을 유지하고 있다.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인증, PEFC국제산림인정평가 프로그램 마크가 있다.

🧐숲과 지구온난화는 무슨 상관일까?

지구의 기후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지금 우리가 기후위기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파리협정이 체결되고, 2018년 「지구 온난화 1.5℃ 특별보고서」가 채택되었지만 큰 차도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기후변화의 임계점이라고 여겨지던 400ppm을 2016년 10월에 넘겼으며, 2020년 2월 13일에는 최초로 415ppm이 넘는 지점이 나타났다.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는 NASA 기준, 413ppm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 안정적인 대기상태였던 280ppm보다 133ppm, 약 48% 높아진 상태이다.

숲은 지구의 역사에서 나타난 이래 지속해서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어왔다. 3억 년 전 나무가 대량으로 출현하자, 커다란 기후변화를 맞았다. 지금보다 따뜻하던 시기,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대량으로 흡수함에 따라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옅어져 지구의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졌다. 그 결과 뜨거운 기온에 익숙하던 동물들은 낮아진 기온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에 이르렀다. 이때가 바로 지구 5대 대멸종 중 두 번째로 나타난 데본기 말 대멸종이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기존 생물 종의 75% 이상이 멸종했지만 변화된 대기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생명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급격한 기온변화라고는 하지만 백만 년에 걸쳐 일어난 기후변화였다.

‘인류세’라고 표현되는 인간이 지구의 환경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시작한 지점인 산업혁명 이후 시점으로 보면 우리는 나무가 일으킨 기후변화보다 1만 배 가까이 빠르게 100년 만에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내뱉었다. 유래없는 속도에 절망적인 말들이 나오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왜냐하면, 지구의 긴 역사에서 숲이 해온 역할이 그 답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를 지키는 일은 거창하지 않아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에서 실천을 시작해 보아요~
그 작은 노력들이 모여 변화를 만들어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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