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몇 개의 지구가 필요할까요?

🌐 Earth Overshoot day 에 따르면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는 1.6개라고 하네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활동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죠.

그래프에서 보시면 나와 있는 날짜는 1년 중 1년치 쓸 몫을 다쓰는지를 계산한 것입니다. 날짜가 빠를 수록 필요한 지구의 수가 많아진다는 뜻입니다.현재로서는 8월 중순 경이면 다 써버리는 군요.
참고로 1년치 몫은 자연생태계가 감당할 수 있는 소비량으로, 간단한 예로 우리가 뱉어낸 이산화탄소를 자연이 감당할 수 있는 양을 의미합니다. 숲, 바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데, 용량을 초과해 쓴다는 것은 이들이 흡수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서, 남은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에 남아 기후위기를 더 심화시키게 된다는 뜻이 됩니다.(대규모 벌채와 어획으로 흡수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필요한 지구 수는 다릅니다.

인도네시아는 12월 8일이 다 되어야 고갈되는 반면 카타르는 2월 11일이 되면 다 써버립니다. 인도네시아처럼 산다면 지구는 1개 조금 더 있으며 되고, 카타르처럼 산다면 지구가 11개 가까이 있어야 하는둔요.😱

그런데 이러나 저러나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몫을 모두 초과하는 것은 마찬가지군요😭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안타깝게도 상위권입니다.
2020년은 4월 9일에 이미 지구에서 우리가 쓸 수 있는 몫을 모두 써 버렸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산다면 지구가 4개 가까이 필요합니다. 2019년 4월 10일, 2018년 4월 16일… 우리가 지구을 고갈시키는데 드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외치고,
지구의 환경과 야생동물들을 보호하자고 외치지지만 데이터로만 보면 우리는 나아진 것 없이 나빠지고만 있습니다.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가 회복불가능해지는 시점까지 10년이 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천, 변화 없이는 우리는 지구을 여섯번째로 멸종시킨 생물종 되기도 하겠지만, 우리의 삶도 파괴시킬 것입니다.

작년 인도의 폭염과 베니스의 홍수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또 아직 진정될 기미가 없는 코로나19의 상황, 더 자주 반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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