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2월 세명의 우주인을 태운 아폴로8호가 달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이 세사람의 우주인은 달에서 달처럼 떠오르는 파란 색 지구를 목도했습니다.
이 광경을 보며 우주인 중 한 명인 짐 러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The vast loneliness is awe-inspiring and it makes
you realize just what you have back there on Earth.”
그 광대한 외로움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은 여러분이 지구 저편에서 가지고 있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놀라운 광경과 함께,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해 인근 해양생물의 거의 몰살시킨 기름유출사고는 우리가 살아가야할 지구를 다시 바라보게 했습니다. 환경 보호의 필요성이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닐슨과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의 제안으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했고 이날은 지구의 날이 되었습니다.

51번째의 지구의 날을 맞는 오늘,
우리의 지구는 더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또 그만큼 우리가 살아갈 터전인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는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식량난, 숲 파괴, 늘어나는 인구, 해양오염의 증가, 여전히 이뤄지는 화석연료 투자, 사람들의 의지를 따라오지 못하는 환경 정책 등 지금 이 순간은 절망이 가득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더 희망을 생각해 봅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더 의지를 다져봅니다.
지구를 지키려는 의지는 변화를 이뤄내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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