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청소>편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바질 청소 개정판 표지

안녕하세요,윌든입니다!

새해의 첫 달이 벌써 후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바질 지구생활안내서 8번째 주제 <청소>편의 개정판이 발간되어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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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 편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개정 내용]
  • 최신 데이터로 업데이트
  • 친환경 세제 관련 ‘테라피’ 콘텐츠 개정 : 자연 세제, 산성 세제, 알칼리성 세제로 내용 업데이트
  • 정리 관련 콘텐츠 추가 : ‘정리를 위한 정리’ 신규 추가
  • 오탈자 교정
새로 개정된 바질 8호 <청소>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윌든 드림

지구생활 수기 공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바질입니다.

 

어제 24시를 기해 지구생활 수기 공모가 마감되었습니다.

300개가 넘는 원고를 접수해 주셨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공모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호응에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지구생활에 관심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 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여러분이 지구생활 전도사가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지구를 생각하는 삶의 행렬에 동참하게 될 것을 상상하니 그것 또한 너무 가슴 뛰는 일입니다.

원고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원고는 하나 하나 소중히 읽고 좋은 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바질 발행인 김승현 드림

 

기후위기 대응의 미래, 함께 만들길 꿈꾸다.

글 : 김승현

2022년 3월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섭니다. 이 새로운 정부를 위한 대선 경쟁이 지금 한창입니다. 후보의 자질 검증이라는 명분으로 많은 일들이 기사화되고 오가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자신이 최고의 대통령 후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정책을 만들어내고 알리고 있지요.
그 중에는 기후위기에 대해 말하는 후보도 있고 그렇지 않은 후보도 있습니다.  만약 아직 기후위기에 관한 정책을 검토하지 못한 후보라면 이미 2020년 통계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94%가  ‘지구온난화가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변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길 권해드립니다. 이미 적어도 농어촌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 등을 생각하고 있겠지만 문제는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필자는 기후위기에 관해 제대로 인식하게 하고, 생태계를 복원시켜 종합적으로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이런 것들이 도입되면 어떨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학교 및 공공기관 기후위기 교육의 의무화
△ 학교 및 관공서 채식 선택권 100% 도입
△ 지구 환경 파괴에 기여하는 각종 보조금 정책 철회
△ 각종 산업 지원 정책에 ‘기후위기’ 관련 환경 영향 평가 추가
△ 옥상 영역 및 유리면을 이용한 태양에너지 발전 기술 개발 및 도입 지원
△ 자원재활용과 관련 기술 개발 지원 확대
△ 플라스틱 이용 및 수거 추적제
△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토지 개발 금지를 위한 ‘생태 벨트’채택
△ 담수 보호 및 확보를 위한 각종 정책 및 대응 방안 시행
△ 기후 재난 대응관리 시스템의 강화

이 생각은 누군가 보기에 이상적일 수도 있고, 누군가 보기에 더 나은 생각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놓친 곳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 생각을 꺼내놓은 것이 기후위기 정책을 고민하는 이에게 단서 정도는 던져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비록 새로 들어올 정부가 어떤 성격을 띌 지는 장담할 수 없고, 그들이 한 약속이 그들이 운영할 정부 내의 수많은 이해 관계 속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어떻게 다룰 지 장담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국민의 미래를 생각하며, ‘대통령’의 자리가 가지는 국민에 대한 무게를 생각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해 주길 바래 봅니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좀 더 걸리고 갈등의 과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 국민들의 생각을 모아, 일부가 아닌 사회 전체가 고르게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현실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 모두가 당장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점점 더 커지고 강력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그런 함께 만드는 기후위기를 극복해 가는 미래를 꿈꿔봅니다.

 

※ 위 글은 글쓴이의 의견으로 바질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뷰]유기농, 생태적 삶 – 손상목 교수

유기농이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이유는 땅의 힘을 살려, 대기 중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죠. 사람들의 건강 문제와 함께 기후위기 관점에서도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많은 국가들이 앞다투어 유기농을 확장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죠. 그러한 유기농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오시고  확장에 힘써오시고,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의 회장을 역임하신 단국대 손상목 명예 교수님을 만나 유기농의 발전과 현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세계로 확장된 유기농의 세계, 한 번 만나 보실까요?

 

손상목 교수님과 인터뷰을 마치며, ‘유기농’이란 먹는 차원이 아니라 삶 전반의 문제이자, 우리가 지구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관한 삶의 철학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유기농은 바질이 여러분께 이야기하고자 하듯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영역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삶에 ‘유기농’을 들여와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튜브형 치약 끝까지 쓰기 바질 팁스

#바질팁스 #끝까지쓴다

저는 이렇게 튜브형 치약을 끝까지 쓰고 있습니다.🪥

여러번에 걸쳐서 나눠 싹싹 닦아 쓰기 위한 뚜껑 만들어 쓰기~

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이렇게 하면 끝까지 치약을 쓸 수 있습니다!

인친님이 알려주신 팁도 있는데, 이렇게 자른 후에 물을 살짝 넣어 청소에 사용해도 끝까지 쓸 수 있다고 하네요!

Ps: 고체형 치약만 쓰게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동안 쌓여 있던 비닐튜브 치약, 다 쓰는데 2년 가까이 걸렸네요. (마음의 위로로 고체치약을 병행해서 더 오래 걸린지도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넘 기쁩니다. 😍🎉

#치약 #끝까지쓰기
#플라스틱제로 #생활개선 #습관만들기 #기후위기 #기후변화 #절약

2022년, 더 나아지는 지구를 기대하며

2022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해,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의 시작에 서서  2022년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2021년은 어떠했는가, 앞으로의 1년은 어떠해야 하는가..

생각은 행동을 이끌고, 행동은 변화를 이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2021년은 어떠했는지 말이지요.

모든 해가 그렇듯 2021년은 나쁜 일도 많았지만 좋은 일도 많았습니다.  인상적인 것들 몇 가지를 나름 요약해 보았습니다.

2021년에 나빴던 일은 1.2도씨 상승이 더이상 부인할 수 없는 일이 되었다는 것이었고, 높아진 기온만큼 전 세계에서는 기후재난이 정말 심각했습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죠.

2월부터 인도와 네팔 국경지역에서 히말라야 꼭대기의 빙하가 녹아 모인 호수가 터지면서 빙하쓰나미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고, 그리스의 대형 화재, 서유럽의 폭우로 인한 독일의 20만에 가까운 이재민 발생, 캐나다의 50도가 넘는 폭염과 열돔,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 중국의 폭우, 브라질의 폭우 등 셀 수 없이 많은 기상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기후로 목숨이 오가는 현장이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쳐 물가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있죠. 그에 비해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 시위에 나서고, 탄원을 하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거기에 대한 정치권의 대응은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희망을 가져보는 이유는 사람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실질적으로 높아져 채식과 제로웨이스트로 대표되는 같은 친환경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8년만 해도 채식(비건) 식당과 제로웨이스트 샵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채식이 가능한 식당만 천 군데가 넘고, 대형마트에서 채식 가공식품을 찾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고, 제로웨이스트 샵도 어지간한 지역에는 한 두군데는 있을 만큼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 트렌드 분석만 봐도 확실히 예전보다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 - 비건
구글 트렌드로 본 지난 5년 간 ‘비건’ 검색 경향(2017-2021)
구글 트렌드 - 제로 웨이스트
구글 트렌드로 본 지난 5년 간 ‘제로 웨이스트’ 검색 경향 (2017-2021)

 

그래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보았습니다. 1명의 큰 걸음도 중요하지만 999명이 한 걸음이라도 변화를 위해 움직인다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더 빠르게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해갈 수 있는 힘이 될 테니까요.

그런 희망을 가지고 2022년 12월 31일이 되었을 때 지구에서의 삶이 더 나아져 있기를, 기휘위기 대응이 더 빛을 발해 인류세의 멸종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바질 시즌3 <나의 위기> 주제 공개 2022.2, 시작합니다.

바질 시즌3 주제 공개

기후위기는 나의 위기입니다.

나를 정의하는 수많은 것들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활 방법을 알아봅니다.

2022년 2월, 곧 만나요.

 

 

바질 시즌 3 예약하러 가기

메탄의 온실효과, 뭐가 맞는 거야? 21배? 84배?

기후위기에 관해 공부하다 보면 꼭 한 번은 만나게 되는 메탄(CH4)의 온실효과. 그런데 자료들마다 어떤 곳은 20배가 넘는다고 하고, 어떤 곳은 80배가 넘는다고 하는데 도대체 뭐가 맞는지 물음표가 마구 생기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의문을  해결해 보았습니다!!

그전에 메탄이 온실가스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온실가스 초래 비율이 16~25%로, 이산화탄소보다 낮지만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얼마나 높으냐에서 매체마다 적게는 20배에서 높게는 84배까지 다른 숫자를 제시하고 있죠.

그렇다면 흔히 21배로 인용되는 20배를 넘는 온실효과는 왜 나오는 것일까요? 이는 바로 지구온난화지수와 관련이 있는데, 이 지수는 특정 온실가스가 저장하는 에너지 양을 100년을 기준으로 살펴본 뒤, 이를 이산화탄소의 에너지 저장량을 기준으로 나눠 얼마나 높은 지 나타낸 것이죠. 이산화탄소의 지구온난화지수가 ‘1’이고, 메탄의 온난화지수가 바로 ’21’입니다. 바로 여기서 이산화탄소보다 21배 강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표1)온실가스 별 지구온난화지수와 특징

그런데 실제 메탄이 대기에 머무르는 시간이 이보다 훨씬 짧다는 데서 이 숫자에 모순이 있습니다. 메탄이 대기에 머무르는 시간은 이산화탄소처럼 100년 이상이 아니라, 9~12년 내외로 짧은 시간만 머물기 때문이죠. 똑같은 에너지를 100년이 아니라 훨씬 짧은 시간 동안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온실효과를 내는 것이죠. 그래서 실제 메탄이 대기에 머무르는 시간을 반영해서 계산했더니 80배 이상이라는 온실효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 최근 유엔에서도 메탄은 80배 이상의 온실효과가 있다고 인용되고 있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메탄의 온실효과를 이야기할 때 80배 이상을 맞습니다.

지금 지구는 메탄 배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9% 이상 증가했지요. 그래서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메탄 배출량도 적극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물론, 2021년에 열린 COP26에서는 메탄 감축을 위한 ‘국제메탄서약(Global Methane Pledge)’이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약 100개국이 참여한 이 서약은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듯 메탄은 국제적으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지만 동시에 두 가지 점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발생 원인의 60% 이상이 인간에게 있기 때문에 “우리의 노력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메탄은 대기 체류 시간이 이산화탄소보다 짧은 10년 내외이기 때문에, “우리가 노력하면 메탄을 줄인 효과를 10년 안에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메탄 감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활동이 있겠지만, 바질이 메탄을 줄일 세 가지 생활 실천”을 뽑아 보았습니다.

  1. 육식 소비 줄이고 채식 늘리기(가능하면 채식으로 전환)
  2. 모든 쓰레기 줄이기 (음식 포함)
  3.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소비 줄이기

최근 메탄이 급증한 이유에 농축산업과 매립 쓰레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일상을 지구도 건강할 건강하게 꾸려나가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후위기 행동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 바질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